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지난 2일 1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Green Loan' 주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금융(PF)으로서도 국내 최초의 Green Loan 실행 건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Green Loan 도입으로 친환경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뿐 아니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녹색 금융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녹색금융의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Green- washing' 또한 사전에 방지하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은행 설립 초기부터 ▲푸른은행 ▲나눔은행 ▲문화은행을 경영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 시민가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유산을 발판으로 국내 친환경 금융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녹색금융 및 ESG경영의 선도 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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