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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스토리(대표 이명원)가 휴대용ㆍ다기능 재난안전키트 '세이프티 씰'을 선보였다.
또한 본체에 마스크를 빼면 나오는 충격침은 비상시 망치 역할을 한다. 스티커를 떼 유리에 붙여 손으로 타격하는 원리로 판상형 스프링을 적용해 지속적인 충격 전달이 가능하고 충격침이 수직 구조로 돼 있어 강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명원대표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망치를 이용해 유리를 깰 때는 한 곳만 집중 타격할 수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세이프티 씰'은 원하는 부분, 한 곳에만 충격을 줘 물체를 파괴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피노스토리는 2019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같은해 9월에는 재난안전산업박람회 K-SAFETY AWARDS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노스토리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향후 수익의 일부를 화재로 고통받는 환우를 돕기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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