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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교육사업인 '투모로드스쿨'의 2021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투모로드스쿨은 레고® 에듀케이션 한국공식파트너인 (주)퓨너스와 함께 진행한다. 한 학기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각 8차시씩 진행하며, 수업주제는 크게 ▲자동차 구조 및 구동원리, ▲퓨처 모빌리티 개념, ▲퓨처 모빌리티와 버추얼 EV3, ▲퓨처 모빌리티와 미래직업, ▲미래도시 등으로 구성된다.
커리큘럼의 핵심은 코딩수업으로,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VRT(버추얼 로보틱스 툴킷)를 활용해 만들어진 미래도시 가상공간에서 EV3 자율주행기능들을 코딩으로 구현해 작동해 볼 수 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에 대한 장애학생들의 관심과 교육의 실효성을 확인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1학기, 배리어프리 투모로드스쿨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청각장애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등 총 5개교에서 수업을 신청했으며, 현재 추가 참여학교를 모집 중에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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