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미래에셋대우측은 국내 1위 글로벌IB로서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 혹은 Mirae Asset Wealth Management를 사용 중이다.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활발한 해외 진출 성과를 이루어낸 미래에셋은 전 세계 15개 지역에 33개의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0년 말 기준 해외 자기자본 4.5조 원, 세전 손익 약 3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과 내실 모두에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투자전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래에셋은 이미 'Mirae Asset'으로 브랜드가 통합되어 있어 미래에셋대우의 사명 변경은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명 변경 추진은 오는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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