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누리병원 '세계척추학회' 한국 대표로 참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3-12 15:18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척추학회(WSCS)의 '세계 척추 수술 자격 인증 교육 코스(Pearls from OR Certificate Course)' 부문에 참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한다.

세계척추학회는 오는 20~21일 이틀간 개최된다.

김현성 원장은 세계 척추 수술 자격 인증 교육 코스에 참가하는 미국, 독일, 영국 등 20여 명의 세계 석학 강사진 중 유일한 한국 강사로 '척추 종양 수술 교육' 부문에 관해 수술 케이스 등 주제에 관한 경험과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성 원장은 세계척추학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제9회 세계 척추 학회(World Spine 9)'에서 최소침습 분야의 주요 업무를 맡아 회의 사상 첫 한국 개최를 이끌어냈다. 이 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김현성 원장은 "세계척추학회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척추 관련 연구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학회로 이런 회의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임원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척추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이끌어가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김현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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