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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1만개점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하, 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다. 이로써 환경을 위한 경영 활동 전개, 사회적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하며 ESG경영의 한 축인 환경(Environment) 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GS25가 운영하고 있는 SEMS로 인해 2020년까지 누적 에너지 절감 금액은 약 120억원이며, 점포당 전기료는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한 2017년 대비 현재 월평균 약 10% 절감되었다. 하ㆍ동절기 최대피크타임 사용량 관리 및 불필요한 사용량 축소, 효율적인 원격 제어 등을 통해 사용 전력량을 감소로 비용 절감의 효과가 발생 한 것.
GS25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ㆍ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ㆍ제어 할 수 있다. 전국 점포의 냉난방기기, 냉장ㆍ냉동 장비의 온도, 간판 점등, 실내 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종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GS25는 2025년까지 전 점포 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진행하며, SEMS를 통한 에너지 절감은 2025년 한해에만 70억원 수준으로, 2025년까지 누적 400억원을 절감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신장하고 있는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IT기술을 접목해 점포의 적정 에너지 관리를 위한 SEMS 버전을 지속 고도화하여 매장 설비별 맞춤 설계를 진행 할 계획이다.
GS25는 점포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 냉동설비를 본부 비용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년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 협약을 통한 에너지 진단 결과를 현장에 반영해 점포 설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수퍼 및 H&B사업부 역시 이와 같은 에너지 진단을 통해 매장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준홍 GS25 시설지원팀장은 "전세계적으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활동을 탄소 배출 절감 활동과 연계하여 GS25가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장비 개발 및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환경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이며,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이 본보기가 되어, 다른 기업, 사업으로 확대되어 전 사회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이 확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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