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4일 밝혔다.
상장기업의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감사 기준이 강화되고 감사 대상 기업이 확대됨에 따라, 마크로젠은 선제적으로 회사 전반의 내부회계 관리를 재정비했다. 이후, 2020년도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게 되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2020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바이오 업계에서 이례적인 주주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 친화적 행보를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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