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업계 처음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마크로젠은 업계 최초로 2017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2020년 6월 국제적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인증(ISO/IEC 27001:2013)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ISMS-P 취득으로 마크로젠은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에 성공했다.
김재현 마크로젠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학이 주목받으면서,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안전한 정보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마크로젠은 정밀의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의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SMS-P 인증 획득을 추진했으며 이는 고객 정보 및 유전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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