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SS상품 중 베스트와 재킷, 팬츠 등 10개 스타일에 코오롱 나일론을 사용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2023년까지 모든 제품의 50%에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이달 초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만든 '플러스틱(PLUStIC)' 콜렉션'으로 티셔츠와 재킷, 팬츠 등을 출시했다. 제품당 500㎖ 페트병 기준으로 최소 15개부터 최대 30개 이상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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