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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3일 출시한 이후 두달만이다.
이같은 성과는 최근 집안에서 TV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Neo QLED를 중심으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게 주효했다.
삼성 Neo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mini LED', 빛의 밝기를 12비트로 제어해 4,096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Neo 퀀텀 매트릭스', 딥러닝을 통한 16개의 신경망 기반 제어로 어떤 화질의 영상이 입력되어도 8K와 4K 화질에 각각 최적화해 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함께 움직이는 '무빙 사운드(OTS)' 기술은 마치 4D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Neo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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