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 코리아는 5월 20~21일 온라인으로 '2021 APAC 버츄얼 심포지엄(Virt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1일차인 5월 20일에는 ▲임상 우수성 실현에 관한 일반 세션과 패널 토론 ▲발치 치료 계획 및 문제 해결, 그리고 어린이 환자의 치료 경험 향상을 비롯한 진료 개발 측면에 각각 초점을 맞춘 소그룹 토론 세션(2회)이 진행되며, 2일차인 21일에는 ▲10대 및 성인, 에스테틱에 대해 각각 다루는 소그룹 토론 세션(2회) ▲일반 세션과 치료 계획 발표로 꾸려진다.
강연을 맡은 해외 연자 중 푼키황 박사는 "임상의들이 발치 공간으로 치관이 쓰러지거나 치근이 평행을 이루지 못하는 것에 대한 염려로 발치 케이스에서 인비절라인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발치 증례들에서 인비절라인 장치의 생역학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쿠보타 박사는 "성공적으로 발치 케이스를 마무리하려면 계획된 대로 치아가 이동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쓰러진 대구치를 세우기 위해 모니터링과 초기의 치료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 해당 과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한준호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진통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치과교정학계가 지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보"라며 "국내의 뛰어난 치과교정의 선생님들이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인 APAC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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