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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my Hyundai)'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탐라는 전기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렌트 차량 실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렌터카 예약 문자에 안내된 UR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제주 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2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 4개 곳을 열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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