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모바일로 배달 음식 등을 주문하는 음식서비스가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증가율을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 다음으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5.3%), 가전·전자·통신기기(35.2%), 농축수산물(34.9%), 음·식료품(32.8%), 컴퓨터 및 가전기기(32.8%), 스포츠·레저용품(32.1%), 가구(31.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34.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은 25.7% 줄었다.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6.0%), 화장품(-3.8%) 등도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행·레저 생활 등이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 2위인 가전·전자·통신기기(12.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음식서비스(12.0%)는 올해 1분기에 순위를 뒤집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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