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처음으로 오직 인체 지방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가 탄생했다.
365mc는 지방흡입 수술과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통해 연간 30여톤의 인체 지방을 추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인체 추출지방을 통해 ▲인체 지방 성분분석 ▲지방세포와 비만치료 메커니즘 분석 ▲인종·성별·체질 등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등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세계 지방흡입 시장 규모는 22조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만큼 지방흡입은 대중적인 비만치료, 체형개선 수술로 자리잡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방흡입 수술 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 중요한 의료 이슈다.
흡입지방 연구소는 세포수 측정 장비인 자동 세포계수기, 세포 특성 분석 장비인 실시간 유세포분석기, 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을 위한 이미징 분석장비, 지방세포 및 조직의 동결과 보존을 위한 질소보관탱크 등 100여종의 지방세포 연구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지방세포 전문 연구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 박사 정현호 소장을 비롯해 GIST 생명과학 박사 김진옥 팀장 등 관련 학과 석박사급 상근 연구원으로 연구진을 꾸리고 현재 추가 연구 인력을 모집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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