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SNS)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사진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는 한국후지필름㈜은 그 동안 사진을 소재로한 다각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작년 8월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필름과 PVC 등 다양한 소재로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에는 친환경 문구 브랜드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한 '필름일기' 굿즈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소일작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사진 클래스 및 문화행사를 확산하고, 생태환경이 건강하게 선 순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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