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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0대 이상의 시니어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역할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에서 담당한다.
50대 이상이면서 외식업 경력 5년 이상인 사장님 중 온라인 홍보 및 배달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초보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배민아카데미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인원은 모두 24명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사장님께서 스스로 온라인으로 가게 홍보도 하고,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사장님을 위한 다양한 집중 교육을 제공해 장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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