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며 인기를 끈 애슬레저 룩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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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5층에 추가 오픈한 2호점은 역시 핑크빛으로 눈길을 끈다. 핑크빛 슬리퍼와 다양한 옷들 외에 바비 스마트폰 케이스까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유니크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스트레치엔젤스 마케팅 담당자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리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타깃"이라면서 "바비스토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향후 동대문의 면세점에도 추가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애슬레저 시장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면서 차별점을 더하고 잠재된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브랜드들의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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