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 '야쿠르트 라이트(이하 야쿠르트)'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마쳤다.
지금까지 누계 판매량은 500억개에 이른다. 국내 단일 브랜드 음료 중 가장 많이 팔렸다. 국민 1인당 1000병 가까이 마신 셈이다. 핵심 균주와 함유량은 출시 당시와 같다. 바꿔 말하면 국내 소비자들이 반세기 동안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 왔음을 의미한다.
제품에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2종(△HY2782 △HY7712)가 함유돼 있다. HY2782는 hy만의 독자적 장기배양기술을 적용해 장내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65ml 제품 1개 당 100억 CFU를 보증한다. 생균(生菌) 상태로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비 없이 전달한다. 합리적 가격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정기 구독해 먹을 수 있다.
한편, hy는 21년 2월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완료했다. 자체 판매량 데이터 분석결과 액상 3종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2.8% 증가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