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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한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가 오는 7월 30일 온라인 출범식과 함께 마침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갖춰졌다. 서비스되는 언어는 영어를 비롯, 모두 4개인 데다 1330관광통역안내 문자채팅 서비스와 연동돼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국인관광객들을 겨냥, 공사는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업해 중국인 회원 12억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위챗에 인천 미니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성과도 거뒀다.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사전 녹화 및 제작 후 30일 오후 2시부터 '인천여행마켓'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추진경과, 계획 발표 등 사업설명회와 함께, 인천e지를 포함한 여러 인천의 스마트관광 서비스 소개, AR 콘텐츠 시연 등을 랜선투어로 진행하는 이 라이브 영상은 이후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등에도 업로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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