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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의 일곱 번째 수상자로 제로 푸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우리나라 토종 품종의 우수성 알리기에 힘쓰는 크레디테이블 대표 송훈 셰프가 선정됐다.
국립축산과학원 홍보대사 1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우리나라 토종 품종의 종자 보존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송훈 셰프의 대표 브랜드 '크라운 돼지'가 바로 그 증거다. 송훈 셰프는 해외로 로열티가 나가지 않는 우리 돼지인 난축맛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부위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돈마호크', '티돈스테이크' 등 차별화된 부위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미식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송훈 셰프는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제로 푸드 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을 새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송훈 셰프는 요리를 하면서 버려지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새롭게 재창조된 요리들을 접하고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든 식자재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그는 영양학적으로나 품질로는 전혀 손색이 없지만 단순히 생김새 때문에 외면 받는 식재료들을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실생활 속 소비자 인식 개선에 일조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벨라워 담당자는 "이같이 미래 지속가능한 외식산업의 발전과 제로 푸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송훈 셰프의 일련의 활동들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아벨라워의 가치관과 잘 맞닿아 있어 7월의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언제나 최상의 맛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그의 열정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송훈 셰프의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이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벨라워는 더블 캐스크 방식의 소량 생산으로 140여 년간 최고급 부티크 몰트로서의 품질과 풍미를 지키고 있으며,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최상급 보리를 고집함으로써 아벨라워의 희소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8년 공식 출시됐으며, 1800년대 전통 위스키 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셰리 캐스크 스트렝스 '아벨라워 아부나흐'와 독보적인 정통성을 자랑하는 더블 캐스크 라인 '아벨라워 12년', '아벨라워 16년'을 통해 한층 더 격조 높은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전 세계 최초로 '아벨라워 14년'을 출시해 12년, 16년과 함께 더욱 확장된 더블 캐스크 라인업으로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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