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연구를 주도해 온 치아우식증(충치) 진단 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연세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기초 및 임상 연구, 신의료기술 등재, 임상적 활용과 건강보험 급여화까지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다. 건강보험은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은 김백일 교수팀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15년간 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48편과 국내전문학술지 논문 9편을 발표해 이 기술에 대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근거와 응용 분야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이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해 이번 급여화 인정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정량광 형광 검사기기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 1992년 졸업)와도 적극 협력해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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