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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필름 & 애니메이션(Film & Animation)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Interface & User Experience) 외에도 ▲공간 커뮤니케이션(Spatial Communication) ▲어플리케이션(Apps) ▲광고(Advertising) ▲온라인(Online) ▲디지털 솔루션(Digital Solutions)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Winner)를 수상하며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라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캠페인 영상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 (Hyundai Infotainment System : Aqua Theme Design),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Channel Hyundai)'가, '어플리케이션'(Apps)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블루링크' ▲'채널 현대'와 제네시스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관리를 위한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인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가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아쿠아 테마 디자인', '채널 현대', '블루링크'는 올해 초 2021 iF디자인상에 이어 두번째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의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는 이번 레드 닷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 관광명소인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런던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 캠페인,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Hydrogen to you) 캠페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독특하고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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