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이나 명절 음식으로 즐겨찾는 고기·생선류 수입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냉동 삼겹살 수입가격은 지난해보다 34.2%, 기타 냉동 돼지고기는 28.1% 뛰었다. 소고기도 소갈비(+26.7%), 냉동 소갈비(+0.3%), 뼈 없는 소고기(+14.5%), 뼈 없는 냉동 소고기(+17.5%) 등 두루 올랐다.
수산물은 냉동 대구(+56.3%), 명태(+37.3%), 돔(+25.6%), 냉동 조기(+6.6%), 낙지(+112.5%), 바지락(+20.1%), 주꾸미(+15.8%), 농어(+21.9%) 등의 가격이 올랐다.
농산물은 양파(+15.4%), 냉동 양파(+27.5%), 마늘(+51.2%), 냉동 마늘(+24.4%), 옥수수(+69.4%), 설탕(+16.7%), 고춧가루(+11.3%), 참깨(+3.8%), 김치(+2.7%), 바나나(+4.4%), 포도(+2.2%) 등의 가격이 올랐다.
이에 반해 양배추(-40.6%), 밀가루(-28.1%), 당근(-22%), 생강(-17%), 냉동 밤(-16.6%) 등은 가격이 내렸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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