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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롯데제과는 최근 '설레임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여파 속 건강 챙기기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됐다. 제품 1개(160ml)에 성인 일일 권장섭취량에 해당하는 유산균 1억 CFU(colony forming unit, 미생물 집락수)가 함유돼 있는 것.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요거트 맛을 적용해 대중성도 높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건강 지향 프로젝트 '비욘드 스위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맛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추구하는 콘셉트를 지향하며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hy는 기능성 인정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시로운 브랜드인 '프로닉'을 선보이고 떠먹는 형태의 제품을 내놨다. 프로닉의 첫 제품은 딸기·복숭아·블루베리·플레인 등 4종으로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이 담겼다.
서울장수 역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이 담긴 장수 생막걸리를 유통 중이다. 국산쌀 장수 생막걸리에 새롭게 적용된 프리미엄 효모균 '보울라디'는 장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효모균이다. 보울라디가 적용된 국산쌀 장수 생막걸리 한 병(750ml)에는 최소 750억마리 이상의 효모가 함유돼 생균 형태로 섭취가 가능하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자사 제품 속 효모는 한국식품연구원의 46종 전통 누룩에서 분리해 막걸리 발효에도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면서 "향후 회사 전 품목에 보울라디를 확대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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