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 지원 병원 협력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오는 29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을 시작으로 5개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대서울병원, 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유방암, 혈액암 등을 포함 다양한 암 경험자 122명과 의료진 및 의료사회복지사 38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병원의 주요 작품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에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특히 국립암센터,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주치의들도 일기 쓰기에 함께 동참해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 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병원과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고잉 온 다이어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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