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지난 10월 라면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소금이다. 소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3.9% 올랐다.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용 소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금 가격은 지난 8월부터 3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막걸리 가격은 17.5%가 상승했고 드레싱(14.3%)과 식용유(12.3%), 고추장(8.3%), 물엿(8.0%), 식초(6.2%), 설탕(6%), 참기름(4.8%) 등 조미료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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