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개최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손님 중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변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는 기존 금융회사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던 리스크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손님의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이사회 내 위원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소비자리스크협의회 설치 및 운영, 직원자문단 설치 및 운영, 소비자리스크관리 지표 개발, 투자성 상품 및 제조회사 점검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직면하는 금융의 모든 단계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은행권 최초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법률 전문가 이인영 그룹장을 신규 영입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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