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플랫폼의 경우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대량 발생하는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를 안정적으로 대응한다. 나아가 마이데이터 정보를 전송하는 채널 인프라를 표준화해 신규 기관이나 API가 추가될 때에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인프라 유연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쿠콘 측은 설명했다. 이미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상태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 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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