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보라매병원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응원 물품 전달받아 '훈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11-16 09:51 | 최종수정 2021-11-16 09:52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4일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박지성)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한 응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장기화되고 있는 감염병 사태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 및 격려하기 위해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원메시지 작성을 독려하는 '의료진, 엄청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후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보라매병원 감염관리담당 한미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참석해 센터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의료진 응원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이 전달됐다.

한 교수는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위해 특별한 전달행사를 마련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응원물품 모두는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승용 원장은 "병원 의료진에 대한 지역주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안전망을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