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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한국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뱅쇼는 와인에 과일과 향신료 등을 넣고 끓인 프랑스의 겨울 대표 음료다.
이번 신메뉴는 복분자 뱅쇼와 복분자 뱅쇼 콤부차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막걸리에 아이스크림 바밤바를 접목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15일 출시했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구수하고 달콤한 밤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2년 전부터 밤 막거리를 연구하던 중 시제품이 아이스크림 바밤바를 녹인 맛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접하고 해태아이스크림과 협업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제품 알코올 도수는 4%다. 용량은 350㎖ 캔과 750㎖ 페트병 2가지로 출시한다. 국순당은 편의점 뿐만아니라 막걸리 전문점, 슈퍼에서도 판매해 대중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버거킹은 마늘의 민족을 겨냥한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를 내놓았다. 전 세계 마늘 소비량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늘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한 것.
브랜드 관계자는 "더블 화이트 갈릭와퍼는 그라다 파다노 치즈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화이트 갈릭소스와 마늘 고유의 향이 살아있는 바삭한 갈릭칩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며 "마늘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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