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병원과 비대면 의료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9년 용산 미군기지의 121병원이 폐쇄되기 전까지 근접 병원이라는 지리적 인접성을 이용해, 기관 간 다양한 행사, 환자진료, 정기 학회 및 홍보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Luu 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세계적인 의술은 미군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왔다"며 "미군측에서 병원을 위해 도울 것이 있다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언텍트 시대에 맞춰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는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하며, 지속적인 환자 유치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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