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최근 인천광역시·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외 출국자를 위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인 발급기 설치 장소, 기기 구동을 위한 전기·통신 사용을 무상지원하게 된다. 병원협회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이용객의 해외 출국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무인발급 서비스는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인 스마일시스템(주)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운영협의회'를 구성, 편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무인발급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병원에서의 검사비용은 별도로, 최초 1매는 7000원, 추가 1매당 1000원으로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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