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1상과 관련해 오는 20일 피험자 대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 계획을 늦어도 새해 1월 말까지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의 김수환 임상센터장은 "이달 20일 피험자에게 투약을 마치면 새해 1월 내 1상 최종보고서가 나온다. 1월 내 임상2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상2상 신청 시기는 1월 말보다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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