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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17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선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서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행복한 나눔 도시락 지원'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지원(200개)' 그리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100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김장김치 지원 사업은 김치 판매점과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세심한 마음을 기울였다. 또한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ㆍ청소년에게도 '연말 선물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현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도 출전했던 이도연 선수에게도 지원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단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라며 "광명시민을 대표해서 공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오경 의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석하면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나눔이 그런 것 같다.'며 '연말 뿐 아니라 평소에도 나눔을 통해 웃는 일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공단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과 봉사라 생각한다. 광명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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