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1년 자전거 업계를 관통한 3대 트렌드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업계 대표 키워드는 '전기자전거 대중화', '이용 안전', '퍼포먼스 자전거'다.
삼천리자전거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이후 전기자전거 판매율이 130% 증가했다.
또 목적별 맞춤형 전기자전거 인기가 높았다. 출퇴근이나 단거리 이동을 위한 기본적인 용도 외 장거리 여행, 산악 라이딩 등 취미용으로 이용 목적이 확대되면서 제품도 다변화됐다. 이동이 간편한 접이식 자전거나 거친 지형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산악용 전기자전거 등이 인기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2021년 자전거 업계 트렌드는 '전기자전거의 대중화', '이용 안전', '퍼포먼스 자전거의 인기'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확대는 물론 안전 이용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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