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직원들이 10년째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폐렴으로 입원했다는 한 환자는 "진료비가 걱정돼 중간 퇴원을 고민했는데 병원 교직원들 덕분에 끝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받은 사랑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꼭 나눠 주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우하린 사회복지사는 "교직원들이 모금 참여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면서, "더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새해에도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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