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계열사에 주 4.5일제 '퇴근송'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 '주 4.5일제' 정착을 돕기위해 만들었다.
상상인그룹 퇴근송은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의 가영이 역으로 유명한 정미숙 성우가 담당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열풍을 일으켰던 '퇴사짤' 내용을 '퇴근짤'로 바꿔 퇴근송을 개발했다.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한 주말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 퇴근 30분 전 사전 안내, 퇴근 시간인 오후 3시 30분에 본 안내 등 총 2번 송출된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앞서 2022년 새해부터 '주 4.5일제' 도입을 밝힌 바 있다. 상상인그룹의 그룹 경영 이념인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 및 자기계발을 돕고 나아가 개인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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