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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폐암 환자 치료환경 개선 '아가폐 웨비나' 열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10:53 | 최종수정 2022-01-26 10:53


대한암협회(이하 암협회, 회장 노동영)는 25일 폐암 환자 정보 접근성 및 폐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웨비나를 개최했다.

아가폐 웨비나는 암협회가 창립 이래 처음 폐암 환자를 위해 시작한 아가폐 캠페인의 일환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암협회'에서 생중계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폐암 경험자 등이 패널로 나서 폐암 정보 접근성과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과 국제폐암연맹, 유럽폐암협회 등 국내외 폐암 환우회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특히, 암협회가 폐암 환자 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암 진단 및 치료, 지원 등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노동영 회장은 "폐암은 발병이 흔할 뿐 아니라 국내 사망률 1위 암종으로 치료가 어렵고까다로워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필요했다"며 "대한암협회가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가폐 캠페인이 폐암 진단과 치료, 돌봄 과정에서 환자들이 마주하게 될 높은 벽을조금이나마 낮추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가폐 웨비나 실황은 유튜브 채널 '대한암협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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