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가 '분자영상학회(Korean Society of Molecular Imaging, KSMI)'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KSMI는 새로운 영상기술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학자들이 모여 있는 강소 학술단체로 새로운 영상기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공동연구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 사업화, 창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민 교수는 KSMI의 총무이사를 3차례 역임했고, 학술이사·교육이사 등을 거쳤다. 우리나라 분자영상 분야의 대표학자인 민 교수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WMIS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으며, 대한핵의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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