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이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 종양외과 학술대회 및 학회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강중구 원장은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질환 1만 5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의 명의로 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학회 내적으로 학술활동, 연구 및 외과 종양학 전문의 양성 등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으로는 연구와 학술활동 역할을 더 넓혀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 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 1069명의 의료진들이 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학술대회인 '서울국제수술종양학 심포지엄(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SISSO)'을 개최해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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