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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유튜브-TV 등 통해 '세계콩팥의 날' 대국민 홍보 전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3-07 13:51 | 최종수정 2022-03-07 13:51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3월 10일 '세계콩팥의 날'을 맞아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콩팥 건강 (Kidney Health for All)'이다.

대한신장학회는 7일 오후 3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인공신장실 안전성 및 관리 구축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25일 오후 9시 50분 'EBS 명의'를 통해 '신장질환치료, 어디까지 왔나?', 4월 13일 오후 10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콩팥을 위협하는 당신의 잘못된 습관'을 통해 국민들에게 콩팥 건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한 4~5월에는 라디오와 공중파TV를 통해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투석실 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학회 코로나19 대응팀의 역할(한림의대 박혜인 교수)', '외국의 인공신장실 운영현황(건양의대 황원민교수)', '인공신장실 설치기준 및 운영 세부기준 권고안(한림의대 이영기 교수)'의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인공신장실의 안정성과 관리를 위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된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을 통해 지난 1년간 소개되었던 30여 편의 건강토크 동영상을 환우분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학회 홍보이사 배은희 교수(전남의대 신장내과)는 "KBS1의 생로병사의 비밀 팀의 도움으로 4월 13일 방송에서 '콩팥을 건강을 위협하는 운동습관, 식습관 및 배뇨습관'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콩팥의 건강을 지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EBS 명의' 방송에서는 최근 만성콩팥병의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소개와 만성콩팥병의 치료 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으로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철우 이사장은 "이번 홍보의 목적은 만성콩팥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높여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일차 목표이며,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혈액투석실의 안전성과 질 관리 향상을 통해 투석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양철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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