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함께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스타벅스가 개발한 상생음료 관련 제조법은 지역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공유되며, 원부자재를 (한정수량) 제공하는 등 스타벅스 이용 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생계가 어렵거나 재난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보수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소상공인 카페들의 물리적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동반성장위원회는 카페업 대.중소 기업 상생 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교류 활동 추진 및 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의 연결자로서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지원하고, 상생 협력 활동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스타벅스는 지난 '20년도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상한 기업'으로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동종업계인 골목상권 카페와 상생협력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스타벅스가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그 동안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등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