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금융거래 계좌가 없어도 포인트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기반으로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금융거래계좌 연결이 필수적이었다.
한편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5건에 대한 지정기간과 2건의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세부적으로는 스코리인슈어런스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지원 플랫폼, 두나무, 피에스엑스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콰라소프트·미래에셋증권의 모바일 소액 글로벌 주식 투자 플랫폼, 카카오뱅크의 금융기술연구소 등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2024년 3월까지로 2년 연장됐다. 지정내용 변경의 경우 기존에 1년 연장했던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지정기간을 2023년 4월 16일까지로 2년 연장하는 것으로, 5월 14일까지였던 비씨카드의 개인 간 경조금 간편 수납 서비스 지정기간 역시 1년 더 늘린 2023년 5월 14일까지로 조정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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