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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오후 6시 업비트 NFT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판매 작품은 이규재 작가의 '봄이라구요', 서은정 작가의 '안녕, 친구야', 박병준 작가의 '자유로운 동물들의 세계' 등 총 3점이다. 그래픽 디자인, 서양화, 추상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편견과 혐오가 일상이 된 시대에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뛰어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청년 창작자들의 열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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