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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23일부터 홈앤쇼핑을 통해 사이판 월드리조트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판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와 첫번째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체결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다. 사이판은 국내 여행객이 현지에서 확진이 될 경우 5일간의 격리 비용은 물론 귀국 시 PCR검사비용(300달러)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18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 시행으로 위축됐던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유럽 및 스위스 패키지의 성공에 이어 국내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이판 패키지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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