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올해 그룹 계열사 전반을 포함하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계열사 별 실무 전담 인력과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소통 및 협업 시스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제도 적용 대상이 아닌 계열사에도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의 경우 금호석유화학의 종속기업이 아닌 공동기업(JV)인 관계로 본 제도의 적용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에 동참하며 그룹 밸류에이션 증대에 나선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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