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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고객에게 입장료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활용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에는 현재 운영중인 4개관 방문자의 특성, 주 관심사, 방문 전후 들르는 상권과 명소 등이 포함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리포트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일상 회복으로 고객의 문화예술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하고,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더 많은 사업자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U+멤버스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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