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을 영화관처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시네마룸' 패키지 선보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가 호캉스와 프라이빗한 영화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룸'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시네마룸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의 TV기술을 집약한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해 기획됐다.

객실에는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120인치의 롤러블 스크린과 초단초점 4K 트리플 레이저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나 미니멀한 디자인에 최대 100인치 화면 및 360도 사운드를 구현하는 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설치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스마트 TV 앱을 통해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초고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워커힐의 테이크아웃 메뉴와 함께 나만의 영화관을 즐길 수 있다.

시네마룸 패키지는 '마이 플레이리스트',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로 구분된다.

워커힐 관계자는 "시네마룸 패키지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특급호텔의 테이크아웃 메뉴와 함께 영화에 온전히 집중하며 감동과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시네마룸'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수준의 영화 감상이 더해진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