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지난 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한욱 교수는 파브리병, 고셔병, 선천성 갑상선기능 저하, 터너증후군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개척자로, 고셔병 치료제 '글루세라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30여년 간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 난치성질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유한욱 교수는 "희귀 유전질환은 진단과 치료, 예방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 치료, 유전상담까지 개별화된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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