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박상래 시설관리팀장이 18일 2022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 한미중소병원상 의료지원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병원계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특히, 중소병원협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시, 호흡기클리닉, 선별진료소 등의 시설 지원 및 국가지정 긴급격리치료병동 사업 수주 후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대응에 기여했다.
한편, 박 팀장은 상금 전액을 세종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장병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박 팀장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병원 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염병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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